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52% 오릅니다.
공시가격에 연동되는 부동산 보유세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집값이 오른 단지는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1가구 1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는 주택 수는 지난해 23만 1,391가구에서 26만 7,061가구로 3만 5,000여 가구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 1,523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