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총리 "두려워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 멈출 수 없어"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6-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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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두렵다는 이유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수도권 물류센터와 학원 등으로 확산하며 또 한 번의 고비가 찾아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의 산발적 집단감염에 과도하게 움츠러들기보다 `생활방역`을 바탕으로 경제활동 회복 노력에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니라면서 정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학교와 연결고리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그랬던 것처럼 높은 시민 의식과 튼튼한 방역망을 바탕으로 고비를 넘어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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