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장연, 용산서 출근길 도로 점거…"추경에 장애인 예산 반영"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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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단체 <사진=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새정부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해달라며 기습 도로 점거 시위를 열었습니다.

    전장연 관계자 30여 명은 오늘(16일) 오전 7시 43분쯤부터 약 30분간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 8차선 대로를 점거했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50조 원이 넘는 추경안이 국회에 올라갔는데 왜 장애인 예산은 없는 것이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 때 자유를 강조했는데 장애인 자유는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출근길 차로 점거로 다수의 차량이 시위대에 막히면서 일대 교통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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