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 화재…7명 사망·46명 부상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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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법원 인근 빌딩서 화재 <사진=뉴시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대구 범어동 법원 뒤 7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7명이 숨지고, 4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안에 있던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입주자들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당시 의뢰인이 불만을 제기한 정황이 있었다는 점으로 미뤄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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