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심서 집회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2-08-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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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서 열린 8·15 집회 <사진=뉴시스>]  

    광복절 연휴 첫날인 오늘(13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광복 77주년 8·15 자주평화통일대회 추진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숭례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미연합군사연습은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 주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한미연합 군사협력 중단, 대북 제재 해제와 종전선언 등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4개 차로를 이용해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행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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