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고발사건 수사4부에 배당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27 09:47

프린트 good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어제(26일) 수사4부에 배당했습니다.

    수사4부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윤 대통령 부부가 정치 브로커인 명씨로부터 김 전 의원을 공천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국민의힘 공천에 불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입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난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 질의에 "공직선거법 위반의 관점에서 사건을 지켜봤는데,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해서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