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말부터 수시 논술…수능 어려워 실질경쟁률 대폭 하락 예상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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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한양대에서 수시 논술고사를 치른 수험생들 <사진=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주말부터 실시되는 대학별 논술고사의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진학사가 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가 공개한 전년도 논술전형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논술고사에 실제 응시하고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최초 지원자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논술 전형은 평균 43.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막상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능 최저기준을 맞출 경우 합격 가능성은 훨씬 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44개 대학 중 14곳은 이번 주말, 15곳은 다음 주부터 논술시험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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