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흐름과 리비아 일부 유전의 원유 공급 중단 소식에 뉴욕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5센트, 0.4% 오른 배럴당 63달러 38센트에 마감했습니다.
WTI 가격은 지난 한주간 6.4%가량 상승했습니다.
달러지수가 이날 91.019까지 하락해 3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고, 리비아 동부 지역 일부 유전이 정부의 지원금 부족에 운영을 중단했다고 전해진 것 등이 뉴욕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