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적용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이 내일(23일) 발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 회의에서 26일 이후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거리두기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전국적 확산세 등을 감안해 이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열린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도 수도권의 4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