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2.7% 전망…한국은 1.8%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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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자료사진=AFP/연합뉴스>  

    올해(2026년도) 세계경제가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은 1.8%가 될 것이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공개한 세계경제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해(2025년) 전망치인 2.8% 대비 소폭 둔화하고, 내년(2027년) 들어서는 성장률이 2.9%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활동은 회복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관세 부과에 앞선 선주문과 재고축적, 견조한 소비, 통화정책 완화 및 안정적인 노동시장이 이를 뒷받침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속되는 거시경제 정책 지원이 관세 인상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무역 성장세 및 전체적인 교역활동은 단기적으로 완만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경제 성장률은 올해 2.0%, 내년 2.2% 성장하고,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26년 1.8%, 2027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1.8%, 2027년 1.9%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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