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3년 만의 서울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상…여의동로 등 통제·지하철 증편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0-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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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한화/연합뉴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내일(8일) 여의도 행사장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과 버스가 증편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 안전대책을 시행합니다.

    먼저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근 여의동로·여의상류나들목이 통제됩니다.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경찰과 모범운전자 780여 명이 투입돼 차량 소통을 돕습니다.

    한강 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해 5호선과 9호선이 70회 증편 운행되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이 포화 상태일 경우 무정차 통과합니다.

    버스는 도로 통제 구간(여의동로)을 경유하는 19개 노선에서 우회 운행하고, 귀가 시간에 맞춰 인근 26개 노선은 73편 늘어납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따릉이 대여소와 거치대는 임시 폐쇄합니다.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모든 시민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 여러분도 서로 배려하고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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