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체코, 외교관 수십명 맞추방…갈등 악화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4-19 09:49

프린트 6

  • 러시아와 체코가 외교관 수십명을 맞추방하면서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자국에 있는 체코 외교관 20명을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19일이 끝나기 전에 출국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는 체코가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18명이 러시아 대외정보국, 정찰총국 소속 비밀요원이라며 추방한데 따른 맞대응입니다.


    러시아는 체코의 조치를 전례가 없는 악의적인 행위라며 "미국을 기쁘게 하려는 욕망 속에 대서양 너머 주인보다 한술을 더 떴다"고 비난했습니다.


    체코는 문제의 외교관들이 2014년 체코에서 체코인 2명을 숨지게 한 탄약창고 폭발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