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원숭이두창 추가 의심사례…오스트리아서 첫 감염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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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사진=AP/뉴시스>]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됐던 이스라엘에서 감염 의심 환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의심 환자가 서유럽을 방문한 뒤 최근 이스라엘에 입국한 27세 남성 화물선 선원이라며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20일 서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30세 남성이 중동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35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으로 수도 빈의 한 병원에 격리됐으며,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금까지 영국 내 20건을 포함해 유럽과 미국, 호주 등 12개 나라에서 92건의 감염, 28건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등 증상이 나타나며 통상 몇 주 안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질병관리청은 국내 발생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구축했고 상황 변화에 따라 원숭이두창을 관리대상 해외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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