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정상회의, 우크라이나·몰도바에 '가입 후보국 지위' 부여 결정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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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를 미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사진=AP/뉴시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3일 트위터에서,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대한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상임의장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오늘은 여러분이 EU로 향하는 길에 있어 중대한 단계"라면서 양국 국민과 정상들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에 "아주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에 있다"고 게재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정식 회원국 자격을 얻는 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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