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월 "미국 집값 너무 올랐다…조정 불가피"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9-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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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AFP>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선언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코로나19 시기에 급등한 미국 집값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많은 미국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장기적으로 수급이 균형을 이뤄 집값이 합리적인 수준과 속도로 올라 사람들이 다시 집값을 감당할 수 있게 돼야 한다"며 "그런 상황으로 가기 위해 주택 시장이 조정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며 집값과 집 임대료 상승세가 상당히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로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미 경제 부문 중에서 주택시장이 가장 빨리, 심하게 타격을 입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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