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97일만에 최다 기록…"거리두기 격상은 '신중'"

【 앵커멘트 】
오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31명으로 97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주 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25명가량으로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진입했지만, 방역당국은 당장의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신규 확진자는 731명으로 17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509명이 확인돼 전체 국내 발생의 71.3%가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학원과 병원, 유흥주점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어제 하루 205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도, 당장의 거리두기 상향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현장음 】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하루하루의 어떤 환자 수에 일희일비는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증가 추세가 어떻게 이어지느냐가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을 하는 데, 또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데 가장 큰 요소이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주 초반에는 주말 검사량 감소에 따라 확진자가 줄고, 주 중후반부터 확진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반복되는 만큼 우선 이번주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다만 앞서 정부가 거리두기 3주 재연장을 결정하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가 600~700명대에 달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영업시간 단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볼 때 향후 방역 강화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현재 확산세를 억제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전담병원 등 예비 기관을 추가로 확보해 확진자 폭증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TBS 서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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