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첫 국내허가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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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를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항원방식 진단키트 2개 제품을 조건부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진단키트는 각각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제품으로, 정식 허가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두 제품을 국내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제품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붉은 색 두줄이 나오면 양성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다만 양성이 나온 경우나 음성이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유전자 증폭검사를 받아야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집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는 독일 등 유럽 7개국, 휴마시스 제품은 체코 등 유럽 3개국에서 이미 자가검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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