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528명…어버이날 모임 등 전국 곳곳 확산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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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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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오늘(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28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가 506명, 해외유입이 22명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약 624명으로, 2.5단계 범위에 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간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와 전남 순천, 울산,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어버이날 모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교회와 고등학교, 서구 동료·지인모임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추가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지난 10일부터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모두 천904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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