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천 관악산 화재 3시간여 만에 진화…산림 4㏊ 소실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5-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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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관악산 화재 <사진=뉴시스>]

    어제(17일) 오후 1시5분쯤 경기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관악산 6부 능선 일대 산림 4㏊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길 확산 방향에 연주암 삼층석탑과 연주대 등 관악산 내 중요문화재가 있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와 산불진화대원 257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4시 20분께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과천시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입산 자제와 안전사고 발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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