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온열 질환 사망자 20명…역대 2번째로 많아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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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재개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20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20일) 발표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를 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총 1,376명이었고 이 중 사망자는 20명이었습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지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시작 이후 2018년 48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온열질환자 수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 경남, 경북, 서울, 전남 순으로 많았고, 발생 장소는 논밭 등 실외 작업장이 4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의 발생 시기는 7월 25일~7월 31일에 8명으로 집계되는 등 7~8월 여름철에 집중됐습니다.

    사망자 발생 시간은 오후 1시와 2시 사이가 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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