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미크론 영향,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전환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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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뉴시스>]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던 건강보험 재정이 올해 들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적자로 돌아서며 재정수지가 악화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에서 지난달까지 넉 달간 건강보험 총수입은 25조 2,9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4월 총지출이 27조 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7%나 늘면서 건강보험재정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조 7,017억 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재정이 2조 원 가까이 감소하면서 누적 적립금은 지난해 말 20조 2,410억 원에서 지난달 말 현재 18조 5,393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재정은 코로나19로 의료 이용이 줄면서 수입 80조 4.921억 원, 지출 77조 6,692억 원으로 당기 수지 2조 8,229억 원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건강보험재정이 단기간에 악화된 것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한시적으로 보험급여를 해주면서 진료비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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