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사진=연합뉴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어제(23일)부터 오늘(24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에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7시를 기준으로 경기 가평에 173mm, 서울에 122.1mm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은 도봉구의 강수량이 112㎜로 가장 많았으며, 은평구와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 전선은 남쪽으로 내려가, 현재 전남 남부와 경남,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해안은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