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중구 등 전국 4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8-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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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 폭우, 수해지역 <사진=TBS>]  

    산림청은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오늘(9일) 오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4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시 중구와 관악구, 인천시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여주시, 양평군,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등 12개 시군입니다.

    서울시(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인천시(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경기도(의정부시, 동두천시, 안산시, 고양시, 구리시, 시흥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파주시, 안성시, 김포시, 광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이천시), 강원도(영월군, 홍천군, 정선군, 철원군), 충북(제천시, 충주시, 음성군), 충남(아산시) 등 3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발령됩니다.

    산사태 예측정보는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이 80% 도달 때 '산사태 주의보', 100% 도달 때 '산사태 경보'로 제공됩니다.

    이와 별도로 산림청이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발령하는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오늘 오전 1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시도를 대상으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강원, 충북, 충남에는 '주의' 단계, 나머지 시도 지역에는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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