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중등 교과교사 선발, 11% 증가…특수교사 등은 대폭 감소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10-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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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수업 진행하는 고등학교 <사진=뉴시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 공립 중·고등학교의 교과 교사 4,898명을 새로 선발합니다.

    이는 올해 선발 인원에 비해 11.1% 늘어난 것입니다.

    2023학년도 공립 중·고등학교 교과 교사 선발 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11명으로 올해보다 56.7% 많고, 세종은 105명으로 61.5% 늘어납니다.

    경기는 1,405명, 경북과 경남은 각각 3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반면 광주는 70.7% 줄어든 17명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교과 교사와 달리 특수교사를 포함한 비교과 교사의 내년 선발 인원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중등 특수교사의 경우 올해의 3분의 1 수준인 194명만 모집합니다.

    경기는 35명, 서울은 31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입니다.

    강원은 한 명도 뽑지 않는 등 10개 시·도는 중등 특수교사 선발인원이 10명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교과 가운데 보건교사의 경우 올해의 절반 수준인 395명을 선발하고, 영양교사 역시 올해의 절반 이하인 313명을 뽑습니다.

    사서교사는 올해의 5분의 1 수준인 42명을, 전문상담교사는 올해의 3분의 1 수준인 246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특수교사 등 선발 인원이 대폭 감소하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교사 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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