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부-화물연대, 오늘 첫 교섭…강대강 대치 속 난항 예상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1-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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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사진=뉴시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건설현장 등 곳곳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첫 교섭을 갖습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오늘(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합니다.

    양측의 공식 대화는 지난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연대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정부는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화주, 운송사, 차주 간 협의체 등을 통해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영구화,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나섰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를 수차례 해왔지만, 여전히 국토부가 구체적인 대안 없는 말만 지속하고 있다"며 "국토부에서 협상안을 만들어 오겠다고 통보해 교섭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협상이 결렬되면 국무회의가 열리는 내일(29일)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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