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12주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4,7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보다 2,890명 줄었지만, 수요일 발표 기준 12주 만에 최대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41명으로, 19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847명이 됐으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습니다.
겨울철 추가 접종자 수는 10만 235명 늘어난 353만 4,47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9%, 성인 중에서는 8%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