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합수능 2년차 `불 수학`…수학·국어 최고점 격차 2점→11점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12-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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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시험 치르는 수험생들 <사진=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오늘(8일) 발표했습니다.

    채점 결과 문·이과 통합형 2년 차였던 이번 수능시험도 수학을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난도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영역의 경우 시험이 어려울수록 상승하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약간 하락했지만, 만점자 수는 지난해의 3분의 1로 줄면서 5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불수능`을 이끌었던 국어영역은 난도가 떨어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15점이나 하락했습니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구분점수(등급 컷) 역시 126점으로 5점 내렸습니다.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2점 하락했습니다.

    1등급 컷은 133점으로 4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만점자 수는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인 934명(0.22%)으로 집계돼 수학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어는 지난해보다 쉬워졌으나 수학의 난이도는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는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이 7.83%로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다만, 2등급 비율은 18.67%, 3등급 비율은 21.75%로 각각 3∼4%포인트가량 감소해 중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탐구영역의 경우 1등급 컷이 사회탐구 65∼68점, 과학탐구 64∼68점, 직업탐구 67∼74점으로 나타나 사회탐구와 직업탐구의 등급 컷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습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 1등급 비율은 28.88%로 9%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올해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3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었습니다.

    만점자 3명 중 재학생이 2명이고 재수생이 1명이며 선택한 탐구영역은 3명 모두 과학탐구였습니다.

    개인별 수능성적은 내일(9일) 개별 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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