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비상' 서울시의회..."시의원 8명 음성판정"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1-06-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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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중석 시의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서울시의회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동료 시의원들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오늘(11일) TBS와 통화에서 "오 의원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8명의 의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오 의원과 함께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국장 회의에 참석했으며, 어제 오 의원의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여파로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해 어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오는 15일로 연기된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시의회 셧다운 사태는 일단 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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