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참여율 5.6%…132개교 대체급식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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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파업대회에 모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사진=뉴시스>]  

    학교 비정규직이 오늘(25일)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1,300여 명의 비정규직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 서울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종사하는 교육 공무직 2만 4,789명 중 5.58%인 1,382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직종별 파업 참가 인원(공립 기준)은 조리실무사가 606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교육실무사 167명, 조리사 123명, 과학실무사 87명, 교무실무사 80명 등이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서울 학교 총 1,413개 중 10.19%인 144개에서 급식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130개 학교에서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했고 2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게 했습니다.

    12개 학교에서는 정기고사나 학사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이 없었습니다.

    돌봄 교실(공립 기준)은 총 1,833개 중 0.54%인 10곳이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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