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8일 낮 서울에 눈…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0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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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리는 서울 도심 <사진=TBS>



    내일(28일) 낮 시간대 서울에 0.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오늘(27일) 밤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해 강설에 대비합니다.

    서울시는 인력 1,140명과 제설 장비 694대를 투입해 오늘 밤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CCTV를 통해 눈의 이동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입니다.

    또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자재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하의 기온에서 눈이 내릴 경우 도로가 얼 수 있는 만큼 차량 운전자는 급제동·급가속을 삼가는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하고,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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