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담범위를 기존의 주택 상태 진단과 집수리 시공 방법 제시에서 비교 견적서 등 공사서류 검토까지 확대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공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부터는 주중뿐 아니라 주말에도 방문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수리 상담은 '집수리닷컴' 홈페이지(https://jibsur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대상이며, 접수 후 사흘 안에 집수리 전문관이 배정되고 7일 이내 해당 주택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집수리 상담서비스'는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사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관'이 신청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법과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2천여건의 상담을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