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벤투호·김학범호, 24일 대표팀 명단 발표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5-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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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조만간 '선수 차출 조율'을 마무리하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이 24일 차례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하는 벤투호와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김학범호는 24일 명단을 발표한 뒤 31일부터 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벤투호는 31일 파주NFC에서 소집되고, 김학범호도 다음달 평가전 일정에 따라 31일부터 지방 도시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이번 명단 발표에서 가장 관심거리는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의 선수 차출 조율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서는 벤투 감독에게 '통 큰 양보'를 요청했습니다.

    김 감독은 "월드컵 2차 예선도 중요하지만 세계 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완전체로 준비할 수 있도록 양보를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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