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여자탁구·태권도 동메달 2개 추가…12년 만에 메달 30개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8-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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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탁구, 16년 만에 단체전 동메달, 사진=연합뉴스]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해 12년 만에 30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탁구대표팀의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는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3대 0으로 이겨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태권도의 이다빈은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31개 메달을 획득한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 30개를 회복했습니다.

    메달 종합 순위 7위인 우리나라는 역도 박혜정과 근대5종 김선우, 성승민이 추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파리 올림픽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12일) 새벽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다음 대회는 4년 후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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