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성도 훈련 '남녀평등 복무제' 찬성 45.6% vs 반대 49.6%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4-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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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남녀평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예비군 제도에 편입시키자는 '남녀평등 복무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천10명에게 '남녀평등 복무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6%가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응답은 45.6%였습니다.

    찬·반 응답의 차이는 4%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입니다.

    연령별로 30대 이하는 찬성 응답이, 40대 이상은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남녀평등 복무제’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대체로 많은 가운데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였고, 통계보정은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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