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규백 의원 코로나 확진…국회 폐쇄되나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6-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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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어제(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역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4월 15일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안 의원은 지난 6일 같은 곳에 있었던 지역구 시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자신도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이 당내 모임과 언론계 행사, 뉴스 프로그램 등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 의원은 그제 오전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정 전 총리와 1시간 정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안 의원이 소속된 국회 국방위원회와 피감기관인 국방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1일) 오전 예정된 의원총회를 취소했습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안 의원의 상세한 이동 경로를 확인 중이며, 역학 조사결과 추가조치가 필요할 경우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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