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를 담당하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오늘(21일) 서울에서 만납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관한 협의도 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일본의 북핵수석대표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한미일 3자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