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운영위, 윤재선 '성 비위 의혹' 두고 여야 공방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2-05-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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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순 대통령 총무비서관 <사진=뉴시스>]

    어제(17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된 윤재순 총무비서관 인선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적절한 인선이라고 집중 공세를 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비서관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동시에 해명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국민들에게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사과드리겠다"면서도 사실 관계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비서관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자숙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 열심히 하겠다"며 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과거 윤 비서관 쓴 시집의 글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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