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개표상황실> 국민의힘 우세에 축제 분위기 "성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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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개표상황실> 국민의힘 우세에 축제 분위기 "성원에 감사"

최양지 기자 yangji522@hanmail.net 2022-06-01 22:40: 48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환호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사진=TBS>]

【 앵커멘트 】
다음으로 국민의힘 상황 알아봅니다.

최양지 기자!

【 기자 】
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도서관 강당입니다.

앞서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0곳에서 국민의힘이 앞선다는 방송사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곳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당 지도부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이겼다’를 연달아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지역별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에도 당 후보들의 이름을 일일이 외치며 기뻐했습니다.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것에는 아쉬움을 보였지만 민주당 텃밭이었던 이 지역에서 이전보다 격차를 좁혔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앞으로의 국정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대통령 선거에 이어 국민들께서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 모두 상황실을 나간 상황이고, 일부 당직자들만 남아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밤 11시쯤 다시 개표상황실로 모여 자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자치구 상황도 짚어드리겠습니다.

아직 개표 현황이 들어오지 않은 곳이 많은데 현재까지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는 곳은 박희영 후보가 나온 용산구입니다.

개표는 현재까지 9.68％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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