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년 만에 뒤바뀐 민심…국민의힘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06-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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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감 말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사진=뉴시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4년 만에 지방정부의 구도가 180도 뒤바뀌게 됐습니다.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 중 서울 등 12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등 5곳에서 이겼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인 점, 민주당에 대한 심판 여론 등이 겹치며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새벽까지 접전을 벌이던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후보의 극적인 역전극으로 수도권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청장은 국민의힘 17곳, 민주당이 8곳을 나눠가졌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7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이 5곳, 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성남 분당갑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나란히 여의도에 입성했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17곳 중 진보 성향 후보가 9곳, 보수 성향 후보가 8곳에서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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