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측, '김연경·남진' 인증샷 김기현에 "거짓 해명 더 문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2-01 14:03

프린트 33
  • [안철수 의원,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 측은 경쟁자 김기현 의원의 '김연경·남진 인증샷 논란'에 대해 "유명인을 도구 삼은 거짓 마케팅도 문제지만 해명까지 거짓이라면 더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 측 캠프 윤영희 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에서 "우리 당이 배격해야 할 구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김 의원 측이 '김 후보가 꽃을 준비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데 대해 "누구도 준비하지 않았다면 꽃다발이 하늘에서 떨어진 거냐"며 "이 사건은 거짓으로 홍보하고 거짓으로 대응한 스스로가 반성할 사안"이라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기현 캠프는 혹여라도 거짓이 있었다면 자신의 실수로 크게 상처 입은 분들과 정치에 실망한 당원과 국민께 사과부터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최근 배구선수 김연경 씨와 가수 남진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한 듯한 설명을 달았다가 당사자들이 이를 부인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