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대통령, 13∼14일 나라현 방문…한일정상 `셔틀외교` 지속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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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서 만난 한일 정상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초청에 따라 1박 2일 방일 일정을 소화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며,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정신에 따라 다음에는 제가 일본을 방문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나라현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했습니다.

    약 두 달 반 만에 이뤄지는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지역 및 국제 현안과, 경제·사회·문화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일 정상이 이와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일본 방문으로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의 의의를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의 발전 기조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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