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대전 집단감염 발생…광륵사 61명-일곡중앙교회 6명

조주연 기자

rosie72jy@gmail.com

2020-07-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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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마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마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 코로나19가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륵사 사찰 관련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고, 신도 수가 천500명에 달하는 일곡중앙교회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해 6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광륵사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성을 조사하는 한편, 확진자가 참석한 날 예배를 본 교인들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서구 더조은의원에서 확진자 6명이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조사 중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장암주공7단지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지금까지 총 2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직원도 있고 `n차 감염자`들은 사우나와 음식점 등을 방문한 상황이라 확산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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