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부 8일 오후 2시부터 출입 통제

정선미 기자

tbscanflysm@tbs.seoul.kr

2020-09-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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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통제 구간 <자료=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통제 구간 <자료=서울시>
  •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면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부 지역의 시민 출입이 통제됩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천만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 밀집지역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구역은 여의도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 반포 피크닉장 1·2입니다.

    한강공원 내 전체 매점과 카페도 밤 9시에 문을 닫고, 한강공원 주차장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입할 수 없습니다.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천만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과 음주·취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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