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포역 인근 화재 큰 불 잡아…5호선 정상 운행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10-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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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마포역 인근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퇴근길 5호선 열차가 마포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오후 4시55분쯤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인 오후 5시5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고, 마포역 역사 안으로 연기가 유입되면서 5호선 열차는 물론, 인근을 지나는 시내버스도 한 때 마포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5호선 열차 운행은 오후 6시22분쯤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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