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상도동 경로당 땅에 '행복주택·생활기반시설' 건립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0-12-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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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상도동 고경경로당 땅에 생활기반시설(SOC)·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두 기관은 어제(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공주택 8만호 공급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공공시설 복합화가 핵심 내용입니다.

    고경경로당 일대 땅에 오는 2024년까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4천980㎡ 규모로 수영장과 공영주차장, 구립경로당 등의 시설과 행복주택 65가구를 포함한 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공공시설은 동작구가, 행복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각각 소유·관리합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복지를 실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제공=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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