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울 시내도로 주행, 올림픽대로보다 CO₂2∼3배 배출

고우리

tbs3@naver.com

2014-02-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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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등이 많은 시내 도로를 주행할 때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이 신호등이 없는 올림픽대로를 달릴 때보다 2∼3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박준홍 박사 연구팀은 서울 도심의 도로를 주행하면서 진행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신호등 같은 외부 요인 때문에 차량이 정지할 수밖에 없는 서울 강남 지역의 도로와 교통 정체 외에는 차량이 정지되지 않는 올림픽 대로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강남지역에서는 ㎞당 최대 48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됐고, 올림픽대로에서는 최대 19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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