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재야사학계, 동북아역사재단 비판...감사청구

김동현

nisushut@naver.com

2014-03-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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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식민사관을 답습한다며 동북아역사재단을 비판해온 재야 역사학자 등이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운동본부는 오늘(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발대식과 학술대회를 열어 동북아재단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제식민사관에 지속적으로 동조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동북아재단이 올해 초 발간한 연구서가 한국 고대사에 대한 식민사관을 그대로 담고 있다며 이 책의 논리대로라면 한반도 북부는 중국 식민지가 되고 남부는 일본 식민지가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운동본부는 조만간 재단에 대한 국민정책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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