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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참사> 해경, 매뉴얼 미준수·경비함정도 제 역할 못해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4-05-02 17:37
【 앵커멘트 】
해경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화를 더 키웠습니다.
해경의 경비함정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양아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에서 해상 안전사고에 대응하거나 연안 어선을 보호하고 각종 위법행위를 단속해야 할 경비함정.
그러나 세월호 침몰 당시 바다에 있어야 할 목포해경의 경비함정 21척 중 3척은 수리 중, 11척은 부두에 정박해 화재발생 대비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운항 중이던 7척의 함정 중에서 사고 해역과 가까운 곳에 있던 100t급 123정 1척만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그나마 현장에 제일 먼저 투입됐던 경비정에는 구조 전문 인력이 없었습니다.
【 INT 】
정운채 /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전문적으로 안 돼있는 사람은 우선 눈에 보이는 떠있는 사람을 구조하기 급급하지 배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거라 상상 자체를 할 수가 없는거에요. 그러나 적어도 상부에서 배 안에는 못들어가더라도 '한번 살펴봐라' 라고는 얘기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구조에 전문성이 없었던 해양경찰은 결국 승객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선원들을 우선 구조한 뒤 이들을 육상으로 인계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의 해상 수색구조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매뉴얼을 보면, 해경은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선박의 설계도면을 입수해 현장에 전달하고 도면이 없는 경우에는 사고선박의 구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현장에 급파해야 합니다.
전복 사고가 발생하면 승객이나 선원의 퇴선.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해 당시 상황을 확인해 보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매뉴얼만 지켰더라도 이 같은 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을지 모릅니다.
tbs뉴스 양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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