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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 지방선거 재보선 비용으로 373억 원 발생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4-05-07 13:17
지난 지방선거에서 뽑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발생한 추가 비용이 3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되고 난 뒤 당선무효형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은 56명이었습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물러난 뒤 시행된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 비용은 173억 원으로 단일 재선 비용 중 가장 많았습니다.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에는 12억 원이 들어 2위를 차지했고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 11억 원, 전북 남원시장 재선거 8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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