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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전망대>-서울브리핑
이민정
adorablejung@naver.com
2014-07-25 11:20
【 앵커멘트 】
한 주간의 서울시 소식을 알아보는 서울브리핑 시간입니다.
보도국 이민정 기자와 얘기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세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가 교통과 주거 등 3개 시.도간 공통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구성했군요?
【 기자 】
네,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각각 아시안게임과 광역버스 입석금지 문제를 언급하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INT 】유정복 인천시장
"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14개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각별히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시길..."
【 INT 】남경필 경기도지사
"수도권 광역교통 문제 원활한 해법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석 금지 문제만 해도 경기도만의 힘으로 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힘을 합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러 대안을 내놓으며 함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INT 】박원순 서울시장
"출퇴근하는 경기도민, 인천시민 여러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조정이라든지 증설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있고...아시안게임 함께 힘을 합쳐서 서울시로서도 돕겠다..."
3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1년에 두 차례 정례 모임을 갖고 안전과 경제, 교통, 주거, 환경 등 수도권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논의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우선 부단체장 차원의 협의회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등 현안을 논의하고, 광역버스 입석금지 등 교통 분야부터 TF를 만들어 협의할 방침입니다.
또 대규모 국제행사나 체육행사 유치도 공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책협의회는 1년에 두 차례 정례 모임이 개최되는데, 1차 정례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핵심 공약인 자율형사립고 폐지를 본격 추진하면서 자사고 교장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자사고 교장들은 자사고 재지정이 안 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요?
【 기자 】
서울지역 25개 자사고 교장들로 구성된 자사고교장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가 일반고 황폐화를 가져왔다는 교육감의 인식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며 자사고 말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사고 폐지 정책이 실행될 경우 법적 대응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INT 】김용복 /배재고 교장(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장)
"만약에 교육청에서 법에도 어긋나는 2차 평가를 통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다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대응을 생각하고 있고 행정 소송 등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자사고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자사고가 이미 수십, 수백억원을 투자한 상황에서 매년 1~3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은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이 공교육 영향평가를 추가해 2차 자사고 평가를 하는 데 대해서도 "정상적인 절차가 끝났는데 법을 무시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쯤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시내 자사고 14곳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고를 2016학년도에 일반고로 전환하는 쪽으로 고민의 방향이 기울었다고 밝혀서 자사고 전환 시점이 연기될지 주목됩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 자치구에 신고된 인터넷 쇼핑몰 10곳 가운데 3곳이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요?
【 기자 】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25개 자치구에 통신판매업 영업을 신고한 3만2천개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28%, 10곳 중 3곳이 보안서버가 없어 개인정보 암호화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서버가 없으면 해커가 전송중인 개인 정보를 가로챌 수 있고 유출된 정보는 암호화 되지 않고 인터넷상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 INT 】정지연 /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장
"보안서버를 갖추고 개인정보가 암호화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개인정보가 암호화되는 보안서버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실 수가 있고요."
서울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쇼핑몰에 보안서버 설치를 당부하는 등 9월까지 조치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서울시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과 차량을 연결해주는 '우버서비스' 관련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고요.?
【 기자 】
네, 서울시는 지난 5월 우버코리아와 차량대여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는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려 우버 앱을 통해 불법영업 한 운전자에게 벌금 10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 INT 】최을곤/서울시 택시관리팀장
"자가용이 유상영업을 하기 때문에 불법인데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34조 유상영업 금지에 해당되기 때문에 저희가 기이 고발을 해서 지금 당국에서 수사 중에 있고요."
우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자가용승용차 유상운송행위'로 불법입니다.
우버는 렌터카나 자가용 승용차이기 때문에 사고 시 보험사가 거부하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없고요.
성범죄자나 무자격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도 없으며 차량 정비 여부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우버 관련 앱 자체를 차단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검토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유상운송행위 알선금지 규정 신설을 건의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소식에 가정마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공공요금을 줄인 아파트들이 있다고요?
【 기자 】
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내 20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열었는데요.
그 결과 이 아파트들이 4개월 동안 139억원의 에너지 요금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전기요금은 22억원이 줄었고, 도시가스 요금은 85억원, 지역난방비는 31억원을 아꼈습니다.
이들 아파트 대부분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사용량을 줄였고요.
사용하지 않은 전등 끄기, 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을 실천해 이 같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효과를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거둘 수 있다며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 INT 】정희정/ 에너지시민협력반장
"에어컨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돼 있으면 열을 많이 받아서 전기를 많이 먹게 되는데, 직사광선을 차단하면 효율이 높아져요. 차양막 설치를 권유해 드리고요. 뽁뽁이가 여름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냉방을 할 경우에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발휘할 수..."
【 앵커멘트 】
여름방학 기간 서울 양재동 시민의숲과 이촌동 노들텃밭에 임시 캠핑장이 운영된다고요?
【 기자 】
서울시는 양재 시민의숲과 노들텃밭에 임시 캠핑장을 설치하고 다음 달 말(31일)까지 금요일에서 일요일에만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양재 시민의숲 캠핑장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하루 이용료는 만원입니다.
노들텃밭 캠핑장도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서울시는 다만 두 곳은 임시 캠핑장인 만큼 기존 캠핑장에 비해 장비 대여와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이번주 서울시 소식 보도국 이민정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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